맘에서 마음으로

펼치는 미술관1 / 글 그림 |  손양옥
ISBN 9791192140018 / 96쪽 / 2021-11-15 발행
양장본 / 181*257mm / 정가 30,000원

책소개

펼치는 미술관 1권. 손양옥 작가는 아들과 함께 했던 7년간의 소중했던 기억을 회화작품과 에세이로 담아 작품집 <맘에서 마음으로>을 펴냈다. 이제 갓 출산과 육아를 하던 어린 신부로 돌아가 자식을 낳고 키우고 헤어진 가슴 속 기억을 더듬어 청년이 된 아들과 함께 자숙과 용서의 시간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작가소개

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손양옥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로 ‘엄마’라는 단어를 꼽습니다. <맘에서 마음으로>는 작가 본인이 엄마였을 때를 떠올려 삶에 있어 유일했던 자식들에 관한 단상을 기록한 것입니다. 결혼 7년 만에 가정을 잃고 아이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의 상처와 결핍은 인내와 감사라는 감내를 통해 과거의 엄마를 넘어 현재의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원천이 돼 주었습니다 순례자의 기도하는 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측은하고 미안했던 감정들을 페이지 곳곳에 심으려 노력했습니다.

최근작 : <맘에서 마음으로> … 총 2종 (모두보기)

지은이의 말

눈빛만 봐도 울 엄마는 내 생각을 다 아는 것 같아!
이랬던 어린 아이가 세월이 흘러 나의 마음을 다독입니다.
측은한 마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그래서 한 쪽 눈을 지그시 감아봅니다.
둘 다 눈을 크게 뜨면 안되니까요.
그 마음을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출판사 서평

시시한출판사의 2021년 11월 ‘펼치는미술관’ 공모전에 선정된 <맘에서 마음으로>는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쓰고 그린 책입니다. 이 독자는 얼마 전 군을 제대한 신체 건강한 청년입니다. 이 청년은 작가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청년의 유년시절에 멈춰진 7년간의 기억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6년 전 배우자와 헤어진 후 최근에서야 청년이 된 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아들과 함께 했던 7년간의 소중했던 기억을 회화작품과 에세이로 담아 작품집 <맘에서 마음으로>를 탈고했습니다. 이제 갓 출산과 육아를 하던 어린 신부로 돌아가 자식을 낳고 키우고 헤어진 가슴 속 기억을 더듬어 청년이 된 아들과 함께 자숙과 용서의 시간 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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