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가 펴낸 그림책 5권. 누구에게나 선천적으로 얻어진 특수성을 당연시 하고 이를 독점적으로 취하여 자신의 이익으로 지속하고자 하는 욕망을 꼬집는 작품이다.
이채운 어린이 작가는 소나무가 받는 삶의 혜택, 이익인 비, 빗물을 주변의 새싹과 꽃들과 어떻게 나누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어렵거나 유치하지 않게, 복잡하거나 단순하지 않게 조근조근 살피고자 한다.
작가소개
이채운
만들기 시간을 가장 좋아하고 배우는 게 재미있어 학교가 즐거운 9살 어린이입니다. 책을 읽은 후 뒷이야기나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최근작 : <진짜 진짜 행복한 소나무>
지은이의 말
7살 때부터 엄마와 도서관에 자주 다녔습니다. 책을 마음껏 읽고 빌려올 수 있는 도서관이 좋았습니다. 어느 날 엄마와 도서관에 가다가 비가 온 후 소나무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걸 보고 나무가 나에게 선물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림책 작가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참 기쁩니다.
출판사 서평
시시한출판사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출판사의 줄임말로 시민작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 월 그림책 공모를 진행하여 당선자에게 그림책 출판이라는 영애를 안겨 드리고 있습니다. 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이채운 작가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로서 2020년 9월, 시시한출판사가 매월 진행하고 있는 월간 공모전인 ‘어린이가 펴낸 그림책’에 선정되어 그림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시시한출판사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책을 펴낼 수 있다는 지향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진짜 진짜 행복한 소나무>는 누구에게나 선천적으로 얻어진 특수성을 당연시 하고 이를 독점적으로 취하여 자신의 이익으로 지속하고자 하는 욕망을 꼬집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후천적 노력 없이 얻는 혜택이나 이익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자고 늘 교육 받고 학습하지만 이 욕망 앞에서 언제나 타인보다 자신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우리는 나를 위해 살아가는 삶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이지 고민합니다.
<이채운>어린이 작가는 소나무가 받는 삶의 혜택, 이익인 비, 빗물을 주변의 새싹과 꽃들과 어떻게 나누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어렵거나 유치하지 않게, 복잡하거나 단순하지 않게 조근조근 살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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