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숲 속에서 발견한 과자를 지금 먹을까 나중에 먹을까 고민하다 나중을 선택한다. 아마도 집에 가져가 편안히 먹을 생각이었던 같다. 하지만 이 선택이 좋지 못한 결과가 된다 걸 아는데에는 얼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쿵! 데구르르. 언덕에서 넘어지는 순간 개미의 과자는 비둘기의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개미는 부주위한 자기 자신이 미워 한참을 책망하지만 결국 스스로를 다독인다. 괜찮다.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돼! 물론 이야기 말미에는 고마운 숲 속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과자를 되찾는다. 이번엔 그 자리에서 과자를 맛있게 먹는다. 그림책 <개미 한 마리가>는 틀렸을 때, 바로 보지 못했을 때, 실수 했을 때 책망보다는 인정하고 다독이며 이를 향후 다가올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줄이는 값진 혜안으로 삼아야 함을 말하고 있다.
작가소개
김경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김경은 작가는 어느 집, 어느 놀이터의 누구처럼 아주 평범하게 뛰노는 어린이입니다.
‘팡팡’ 불꽃놀이 폭죽처럼 번뜩이는 이야기 싹들이 머릿속 가득이 ‘쑥쑥’ 활기차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최근작 : <개미 한 마리가>
지은이의 말
어쩌다 제 첫 번째 책이 나오게 되었네요.
첫 작품이라 부족할 수도 있지만 아무쪼록 재미있게 봐 주세요.
출판사 서평
언제나 우리는 나중과 지금을 두고 갈등한다.
지금 할 것인가 나중에 할 것인가를.
주식을 팔거나 집을 사거나 10분을 더 잘까 라면을 지금 먹을까 하는 등등
어떤 시점을 선택할 때 내게 가장 큰 이익을 주는지 견주고 또 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림책 <개미 한 마리가>의 개미도 마찬가지다.
숲 속에서 발견한 과자를 지금 먹을까 나중에 먹을까 고민하다 나중을 선택한다.
아마도 집에 가져가 편안히 먹을 생각이었던 같다.
하지만 이 선택이 좋지 못한 결과가 된다 걸 아는데에는 얼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쿵! 데구르르-
언덕에서 넘어지는 순간 개미의 과자는 비둘기의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개미는 부주위한 자기 자신이 미워 한참을 책망하지만 결국 스스로를 다독인다.
괜찮다.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돼!
물론 이야기 말미에는 고마운 숲 속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과자를 되찾는다.
이번엔 그 자리에서 과자를 맛있게 먹는다.
그림책<개미 한 마리는> 과자를 발견하고 바로 먹어야한다 나중에 먹어야 한다를 이야기하는 선택의 시점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어쩌면 나중과 지금 둘 중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정답이 아닐 수 있다.
그저 어떤 선택 후에 그 선택이 잘못 되었음을 알았다면 차후에 이를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경험의 성과로 올곧이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그림책<개미 한 마리는>틀렸을 때, 바로 보지 못했을 때, 실수 했을 때 책망보다는 인정하고 다독이며 이를 향후 다가올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줄이는 값진 혜안으로 삼아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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