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시시한공모전 결과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시한출판사입니다.
2025년 2월 시시한공모전의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시시한창작 그림책 부문에서는 선정작이 있는 반면
어린이가 펴낸 그림책 부문은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연 초가 되어서 일지 지난 번에 비해 2배정도의 응모작이 있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며 아울러 그럼에도 선정작을 인색하게
골라야 함에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의욕 잃지 마시고
꾸준히 작업하신다면 좋은 창작물을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은 선정작 및 선정평입니다.
선정작: <***와 숲> 글,그림 : 진*인

선정작<***와 숲 | 진*인作>에서 발췌
선정평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술, 창작은 무엇이고
사회적으로 예술가, 창작자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이는 ,이들은 어떤 어떤 갈등을 가지는가, 가지고 살아가는가?
진*인의 <**와 숲>이 던지는 화두이다.
일단 주인공 ***은 숲이라는 세계, 사회안에서 소수의 예술가로 대유된다.
***은 혼을 담아 창작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만
숲은 구성원들에게는 그림이란 어떤 것이라는 규범적 틀안에 갇혀
***의 그림은 그림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게 되어 ***은 홀로 고립되어 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그를 알아봐 주는 소수의 지지, 지원자들에 의해
발굴되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 *** 역시 이렇게 다시 태어나게 된다.
어제까지의 숲, 숲속 구성원은 사라지고 또 다른 세계의 장에서 또 다른 구성원을 만나게 된다.
이에 틀을 벗어고자 창작하는 예술가가 사회, 제도안의 틀, 인식들 앞에 맞닥들여진
여술가적 삶과 창작적 고충을 잘 그려 낸 <***의 꿈>을 2025년 2월 시시한창작 그림책으로 선정합니다.
p.s) 지난 해 숨죽여 몸과 마음의 고생 많았던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평안한 새 한 해가 되길 빕니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 시민들의 역량에 아낌 없는 큰 박수를 보냅니다.
– 2025년 2월 1일 시시한출판사 –